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10개국 중 6위로 꼽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중의 전면적 무역전쟁이 몰고 올 수출 분야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62.1%로 6위에 자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전자제품과 자동차, 철강, 선박 등이 무역전쟁의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받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한국의 상위 교역 파트너로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가 꼽힌다는 점도 위험요인이 커지는 배경으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