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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농구' 남북 맞대결...여자부는 승·남자부는 패
평양공동취재단. BBS NEWS | 승인 2018.07.05 21:00

15년 만에 이뤄진 남북통일 농구 경기가 남측과 북측 맞대결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오늘 북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대회에서 여자부는 남측이 81대 74점으로 승리했고, 남자대표팀 경기에선 북측이 82대 7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남측 남자팀은 지난 1999년과 2003년에 열린 3차례의 통일농구 경기에서 북측에 모두 졌었고, 15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에서도 패하면서 통산 전적 4전 전패를 기록했습니다.

남북 체육 당국은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여자 농구 단일팀을 내보내기로 합의한 상태로, 조만간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합숙훈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경기를 관람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과 북도 우리 선수들처럼 함께한다면 화해도 평화도 통일도 더욱 확고해지고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과 함께 경기를 볼 것이란 관측이 나왔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결국 이틀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양공동취재단. BBS NEWS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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