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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미국 포교 현장을 가다(5) 뉴욕 원각사 대작불사 현장
정영석 기자 | 승인 2018.07.05 15:45

 

다음은 BBS 뉴스가 마련한 기획보도, 미국 포교 현장을 가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마지막 시간으로 미 동부 최초의 한국 사찰인 뉴욕 원각사의 미래를 짚어봅니다.

원각사가 창건 37년 만에 착수한 대작불사 현장을 정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달라이라마, 틱낫한 스님과 함께 '세계 4대 생불'로 존경받았던 숭산 스님이 1974년 창건한 뉴욕 원각사.

뉴욕 내 퀸즈의 잭슨 하이츠와 맨해튼에서 해외포교를 시작한 원각사는 1986년, 지금의 샐리스베리 밀스로 도량을 이전합니다.

불교대학 등을 세워, 더 많은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서원이었습니다.

32년이 흐른 지금의 원각사에는 대가람을 조성하고자한 역대 주지 스님들의 원력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지광 스님/뉴욕 원각사 주지]

"마음의 고향을 불교적으로 이야기하면 정신적 고향이고 그것이 우리의 불성자리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고향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고향으로 찾아오세요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웅전과 무량수전 건립을 중심으로 한 원각사 대작 불사는 회주 정우 스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지면서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84평 규모로 지어질 대웅전은 삼보종찰인 영축총림 통도사와 조계총림 송광사의 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냈습니다.

대웅전의 대들보 목재로는 수령이 850년이나 된 나무를 사용해, 내부기둥 하나 없이 건물 전체를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지광 스님/뉴욕 원각사 주지]

"저 위에 대들보 4개가 있죠? 이게 850년 된 나무입니다 그러니까 850년 된 절은 있어도 850년 된 목재로 지은 법당은 여기 원각사 한 곳뿐입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인 명상 열풍에 발맞춰, 참선수행 공간도 생깁니다.

대웅전을 바라보고 좌우로 세워질 보림원과 설산당은 우리 전통의 목조양식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원각사는 천연의 자연이 선물한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힐링과 휴식의 공간인 카페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광 스님/뉴욕 원각사 주지]

"원각사 카페를 굉장히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아주 아름답게 꾸밀 것입니다 호수가 바로보이는 아마 가장 아름다운 카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 공사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원각사 대작불사는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스탠딩/정영석 기자]

뉴욕 원각사의 대작불사가 마무리되면, 미 동부권을 대표하는 포교 중심 도량으로 우뚝 설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정영석 기자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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