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해외에서 유입된 첫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예방과 함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0일 인도 뭄바이에서 대한항공 KE656편으로 국내에 입국한 35세와 37세 남성 2명에게서 코렐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남성은 현재 격리 중이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입국 뒤 국내에 머무른 기간 두 사람을 접촉한 사람에 대해서는 발병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방관리본부는 콜레라는 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뒤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 가운데 이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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