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집계 결과, 농작물8천514ha 침수,가축 5만6천수 폐사

제7호 태풍 쁘라삐룬 피해관련 농업 관계기돤 대책회의가 4일 오전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열렸다.

농정당국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의한 농작물 피해 농가에 인력과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오전 집계 결과 농작물 8천514ha가 침수, 농경지 6.2ha 유실 가축5만6천수 폐사 양봉 80군 침수, 수리시설 1개소가 유실등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제공 농식품부)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오늘(4일) 오전 농업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통해 농진청 등의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기술 지원반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을 하는 한편 농협 등  유관기관 인력을 동원해 피해지역 일손 돕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농가의 조기 경영회복을 지원하기위해 피해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결과가 나오면 추가 파종비용과 농약비용, 경영 안정자금 등을 조속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파종비용과 농약대는 지난해 대폭인상된 지원단가를 적용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피해가 심할 경우 생계비와 자녀 학자금 지원, 영농자금 상환연기와 이자 감면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손해 평가를 실시하고 작물별 피해상황을 고려해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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