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바이오 1차 산업단지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우량기업체와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2010년 경북바이오 1차 산업단지 94만4천㎡ 조성에 이어 2차 산업단지를 1단계 29만9천㎡ 규모로 확장합니다.

2차 1단계 마무리 뒤 2단계 22만9천㎡ 규모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1차 경북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 후 100% 분양을 완료해 SK케미칼 등 30개 기업체 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2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16년 지구 지정을 마무리한 안동시는 같은 해 11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안동시와 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신탁, 부창개발이 공동 출자한 경북바이오 산단개발(주)을 설립했습니다.

지난 4월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오늘(3일) 시청 소통실에서 보상협의회를 여는 등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연말까지 2차 산업단지 보상을 마무리 한 뒤 현재 추진 중인 실시설계용역 과 환경영향 평가 협의와 산업단지 실시 계획 등 각종 인허가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419억원, 고용효과는 2천462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