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박성현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미국에서 열린 여자 PGA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유소연, 하타오카 나사와 함께 연장전을 치렀고, 2차 연장 끝에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상금 54만7천500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천만원을 거머쥔 박성현은 지난해 7월 US여자오픈 이후 1년 만에 메이저 2승째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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