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양분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기의 월드컵 대결'이 무산됐습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데 이어,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도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들의 나이를 고려하면 러시아 월드컵은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때문에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대표팀을 홀로 이끌다시피 하는 '가장'으로서 고군분투했지만, 뛰어난 개인 역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