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을 활용해 만든 광양매화빵
전남 광양시는 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광양매실을 활용해 만든 '광양매화빵'을 지역의 대표 명물 먹거리로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6차 산업 인증사업자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매실의 새로운 소비처를 발굴하고자 관광상품화사업으로 개발한 광양매화빵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광양매화빵은 잘게 썬 매실과 매실원액이 첨가된 앙금, 국내산 밀과 쌀로 만들어져 달지 않으면서 상큼한 맛을 내고 매실과 견과류가 씹히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개별포장으로 돼 있어 먹기가 편하고 가족에게는 건강간식 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갈수록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광양매화빵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소포장 기계와 데크오븐 등 가공시설과 장비를 지원했습니다.
 
이은희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실을 비롯한 지역의 농․특산물의 안정적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와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