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이번 선도 사업 지역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3억7천60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수요자(아동) 중심의 질 높고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 받게 됩니다.
 
시는 우선적으로 광양읍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돌봄 센터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중마동 지역에 이어, 면․동 지역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양균 교육청소년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단기적 사업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광양시를 비롯한 서울 구로구·노원구·성동구·성북구, 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오산시, 충남 홍성군 등 총 9개 지방자치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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