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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신태용 호,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귀국...환호·날계란 동시에
서일 기자 | 승인 2018.06.29 18:10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500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일 기자입니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피파세계랭킹 1위 독일을 꺾고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모두 흰색 와이셔츠에 네이비색 정창차림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 등 대표팀 선수들이 들어서자 기다리던 축구팬들은 큰 소리로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예선에서 스웨덴과 멕시코에 연달아 패했지만 마지막 독일과의 경기에 승리하며 조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독일전 승리의 여파로 오늘 인천공항에는 축구팬들과 취재진 등 500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늦은 시간까지 대표팀을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신태용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사실 저희들한테는 우리 축구팬이나 국민들이 없으면 우리가 1%의 희망과 기적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 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손흥민도 팬들 앞에 서서 행복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손흥민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이렇게 많이 공항에 찾아오셔서 저희를 반겨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저희한테 너무나 행복한 6월을 보내게 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인천공항을 찾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선수들을 향해 “마지막까지 아무도 독일을 이길 수 없다고 했는데, 좋은 경기를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일부 팬들은 해단식이 시작되자 단상을 향해 날계란과 베개를 던지는 등 조별리그 탈락과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에 항의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BBS뉴스 서일입니다.

서일 기자  blueclouds3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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