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관우 3/17(월) 국민화합 특별사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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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국민화해와 통합의 차원에서
오는 5월 8일 석가탄신일 이전에 대통령 취임기념 특별사면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한총련, 즉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활동으로 사법 처리돼
현재 수배중인 정치 수배자들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총련 학생들이
어제 TV에 건강검진하는 장면이 보도됐더라면서
한총련이 아직도 계속 불법단체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민정수석은
아직까지 그런 상태이고 수년간 수배상태인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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