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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복지시설인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하는 2018 서울 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황석정 씨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씨 부부가 선정됐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오늘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황석정,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지난해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처음 인연을 맺게 됐는데,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느껴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이자 서울 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희유 스님은 "서울 노인영화제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큰 영화제는 아니지만 꾸준히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인연의 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2018 서울 노인영화제'는 어르신과 청년 세대가 영화를 통해 소통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CGV 피카디리 1958과 서울시청, 서울역사박물관, 대한극장, 서울극장 등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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