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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이임을 하루 앞둔 남경필 경기도 지사에게 불교의 인연법을 강조했습니다.

설정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남 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정성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그동안 정치를 하면서 부족했던 것들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당분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설정 스님과 비공개 환담을 마친 남 지사는 BBS 기자와 만나 정치적인 얘기는 전혀 없었다면서, 설정 스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남 지사는 내일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남양주 봉선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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