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018년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대졸수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전기전자공학부 한승훈 학생을 비롯해 총 6명의 졸업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에 따르면 전기전자공학부는 2017년 한국전력공사 9명, 한국전기안전공사 2명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기전자공학부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산업을 연계한 창조형 에너지‧자동화 설비 인재양성사업단'의 산학융합 교육 덕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단은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I)에 선정된 순천대 5개 특성화사업단 가운데 하나로 에너지·자동화 분야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역 산업체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과 설계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전략 등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병록 사업단장은 “지역산업 및 공공기관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꾸준한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후속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앞으로도 학과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으로 활발한 취업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