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핵합의 탈퇴에 따른 대(對)이란 제재 완화 폐기 조치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란으로의 민항기 부품 수출 면허, 이란산 양탄자와 피스타치오, 캐비어 무역 거래 면허 등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오는 8월 6일까지 관련 무역 활동을 종료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미국의 제재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게 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 이란산 석유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선 11월 4일을 시한으로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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