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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사찰의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를 통찰하는 ‘사시낙락(史視樂樂)’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첫 번째 사시낙락에는 100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해 100개의 점찰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전생과 현세의 모습을 참회하고, 성찰하는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자들은 이어, 국보 55호인 팔상전을 비롯해 법주사 내 다양한 문화재를 둘러보며 불교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신동섭 / 법주사 종무실장
“사시낙락은 사찰의 전통 자기반성법인 점찰과 전통 산사의 문화재를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역사토크로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사시낙락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마련된 법주사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모두 7차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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