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지방도시 주택가에서 전직 자위대 자위관 출신 A씨가 파출소에서 총기를 빼앗아 발포하고 인근 초등학교에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2시쯤 도야마시의 파출소에서 흉기로 경찰관을 찌른 뒤 권총을 빼앗아 도주했습니다.

이어 파출소 인근 초등학교 앞 공사장에서 차량 통제를 하던 60대 남성 B씨에게 총을 발사하고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현재 혼수상태에 빠져 있으며 A씨의 흉기에 찔린 경찰관과 총에 맞은 B씨는 끝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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