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월드스타 리오넬 메시의 러시아 월드컵 첫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피파랭킹 5위인 아르헨티나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1로 이겨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아이슬란드를 2-1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겨 돌풍을 일으킨 북유럽의 '강소국' 아이슬란드는 1무 2패,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프랑스와 덴마크는 졸전 끝에 0대 0으로 비겼지만 C조 1, 2위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호주는 페루에게 0대 2로 져 예선 전적 1무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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