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구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들임에도 불구하고  알뜰주유소가 사실상 한 곳만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 있는 알뜰주유소는 총 13곳으로, 강서구에 3곳, 관악, 광진, 영등포구 등에는 각각 한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강남과 송파구에는 없고 서초구에 2곳이 있지만, 한 곳은 고속도로에 진입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한 곳에 불과한 셈입니다.

정부는 알뜰주유소를 활성화하는 등 석유제품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지 않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으나 정작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알뜰주유소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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