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멕시코와 2차전 경기를 벌입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 자정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릅니다. 

국제축구연맹, 즉 FIFA 랭킹 24위인 멕시코는 57위인 우리나라보다 33계단이 높고,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꺾으면서 상승세에 있습니다. 

지난 18일 스웨덴과 1차전에서 패배한 우리나라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사실상 탈락이 확정됩니다.

다만 독일이 스웨덴을 꺾으면 마지막 3차전까지 연장됩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