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CEO 후보로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등 최종 5명이 결정됐습니다.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지난 4월 권오준 회장의 사임 선언 후 8차례 회의를 거쳐 5명을 CEO 후보 자격심사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종 CEO 후보는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인으로 추려지고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1인을 선정하게 됩니다.

이사회에서 확정하면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선임될 예정입니다.

한편 승계 카운슬은 운영기간 중 추측, 음해성 기사를 우려해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데 대한 비판과 관련해 "흔들리지 않고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소신껏 후보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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