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문제로 불거진 한반도의 위기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불교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2천3년 불교평화포럼이 9일부터 이틀동안
파주 보광사에서 열립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와 불교포럼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불교단체 활동가,사회운동가 등
백여명이 참석합니다.

첫날 열리는 제 1부는 "한반도의 위기를 진단한다"는 주제로
통일연구원 박형중 박사와 통일교육원 권영경 박사 등이
발제와 토론자로 나서고
2부에서는 성공회대 손혁재 교수 등이
기조발제를 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이어 10일에는 보광사 대웅전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법회를 갖고
민족 화합을 위한 불교계의 역할을 강조하는
불교평화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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