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28개월만에 최저인 지난 2001년 초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업경기 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실사지수, BSI가 65로 지난 6월의 70보다 하락했고
지난 2001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은 또
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도 내수 위축을 가장 심각한 경영상 어려움으로 꼽아
소비와 투자진작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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