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무대 60년 만에 기록적인 참패를 당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대 3으로 완패해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8분 선제 골과 후반 35분 추가 골,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로 예상 밖의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대 0으로 제압한 크로아티아는 두 경기 만에 승점 6점을 확보해 이른바 '죽음의 조'에서 16강 티켓을 먼저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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