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여성비하 성차별적 언어 표현을 바로잡기 위해 관련 경로 파악과 정책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현백 장관은 오늘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 북카페에서 열리는 ‘일상 속 성차별 언어표현에 관한 집담회’ 참석에 앞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집담회에는 초등 성평등연구회 교사와 초등학생 10여명이 참여해 정현백 장관과 함께 여성비하 등 성차별 언어 경험 사례와 관련 표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여가부는 초등학생 집담회에 이어 조만간 중.고등학생과 청년 등의 성차별 언어표현 경험과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집담회를 잇달아 연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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