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주용)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청소년들이 광주시립미술관 일대의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보훈길 투어, 독립로(路)-호국로(路)-민주로(路)' 행사를 실시했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 연제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광주시립미술관 일대의 현충시설을 둘러보고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이미지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6·25 한국전쟁 당시 학생 신분으로 참전했던 학도병 11명이 초청돼 학생들에게 한국전쟁 당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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