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세를 보이던 서울의 아파트 값이 2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지난주보다 0.07% 올랐습니다.

이달 초 상승폭이 0.02%였던 것이 지난주 0.05%에 이어 점점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별로는 강남4구의 하락폭이 감소했고 최근 약세가 지속됐던 광진구와 양천구는 보합세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강동구와 용산과 마포, 강북, 금천, 관악구 등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정부의 제재로 위축됐던 아파트 값이 다시 반등하려는게 아니냐는 전망과 보유세 개편과 하반기 금리인상으로 다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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