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을 상대로
인위적인 환율조작 여부를 조사하려는데 대해
정부 관계자는 당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오늘
우리나라는 환율 정책에 관한한
아시아 각국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나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같은 사실은 각종 환율통계가 잘 증명해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천억달러와 7백억달러를 넘는
대미 흑자를 기록한 중국,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129억달러의 흑자밖에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의 환율절상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논리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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