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인 강원 양구에서 한여름밤 피아노 선율을 선사할 2018 DMZ 그랜드피아노 콘서트가 22일 저녁 7시 양구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이날 공연에는, 총 54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해 슈베르트, 베토벤, 리스트, 글린카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음악가의 곡을 연주합니다.

공연을 공동 주최한 한국피아노학회는 강원외고에서 피아노 관련 특강도 함께 실시합니다.

양구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며 "그랜드피아노 콘서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초청될 정도로 한국 음악계의 대표 연주회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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