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의 역사 유물과 문화유물을 모아 전시하는 특별전시회가 강원대 중앙박물관에서 개막했다/사진제공=강원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중앙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북녘에 흩어져 있는 여러 유적과 유물을 모아 전시하는 '가고 싶은 산하, 보고 싶은 문화유산'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북녘에 흩어져 있는 여러 유적과 유물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유물들을 비롯해 개성, 평양, 북강원도 등 이북 전역에 걸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됩니다.

강원대 중앙박물관은 “올해 6월은 전쟁의 상처로 인해 슬픔에 빠지는 계절이 아니라 남ㆍ북 간의 화해무드가 조성되는 뜻 깊은 시기로 이번 전시회가 매우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21일 전시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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