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올해 경북의 혼, 독립운동 순례길 답사를 국내 3차례, 해외 3차례 진행합니다.사진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포항, 영천, 성주, 구미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독입운동의 정신을 따라가는 만주지역 독립운동 순례길 탐방행사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경북의 혼(魂) 숨결따라 독립운동 순례길 답사-만주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됩니다.

경북도민 30명을 대상으로 국내연수와 해외탐방이 혼합돼 8박 9일 동안 운영됩니다.

국내연수는 독립운동기념간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 역사특강,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일차는 중국 만주지역으로 이동해 독립운동 순례길 탐방을 계속합니다.

만주탐방은 심양-단동-환인현-통화시-백두산-화룡시-용정시-연길시-서란시-하얼빈시 등 중국 동북 3성의 주요 독립운동사적지가 대상입니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0만원입니다.

신청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해야 합니다.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김희곤 관장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있어 가장 중심으로서 이번 순례길 답사를 통해 우리 선열들의 정신을 후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해 2014년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승격돼 지난해 6월 말 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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