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한복체험 장면.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백산 부석사 아래 소백산 예술촌(촌장 조재현)을 중심으로 순흥 선비촌의 유교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체험입니다.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됩니다.

영주 야간여행은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매력을 준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다슬기 잡기, 사과 따기 등 자연생태 체험과 한복체험, 소원풍등 날리기, 예술촌 공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매월 2, 4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가신청은 소백산예술촌 또는 영주소백산예술촌 홈페이지(http://www.yj2night.com) 에서 가능합니다.

박근택 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영주의 전통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7년 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