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 서구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과 1억 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분야에서 일자리 목표와 실천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광주 서구는 지난해 7천 476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4.8%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춘발산마을 청년 창업가게 유치, 내일잡고 청춘발산 프로젝트 등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경비근로자 처우개선,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등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지원되는 사업비를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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