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일을 '문화재 지킴이 날'로 제정해 선포합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함께 오늘 저녁 7시30분부터 경복궁 수정전 일대에서 문화재지킴이 날' 제정 선포식을 개최합니다.

선포식에서는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자 표창과 실록 이안(移安) 재현 행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기 위해 시작됐고 지금까지 개인과 가족, 학교, 비정부기구 등 자원봉사자 8만4000여 명이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됐습니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문화재 관리 사전 점검과 순찰, 문화재 홍보, 장비 지원과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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