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 2일간의 베이징 일정을 마치고 오늘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우리 시간으로 6시 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참매 1호'를 타고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조어대에 머물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3차 정상회담을 갖고 북중 관계 강화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비핵화의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어 오늘은 베이징 농업과학원과 기초시설투자 유한공사를 전격 방문해 북중간 대규모 경협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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