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내달 13일까지 ‘2019년 고부가 기술농 육성사업’ 희망자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2019년 고부가 기술농 육성사업’을 희망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어업인의 신기술 농업을 발굴․지원, 창의력과 가능성을 지닌 고부가 기술농으로 육성하는데 취지가 있습니다.

지원 범위는 개소당 2억원(도비 15%·시군비 35%·융자 20%·자부담 30%) 범위 내에서 지원합니다.

지원내용은 신기술 적용 농어업 생산시설, 농수산물 품질 향상과 가공기술·경영비 개선, 차별화된 상품 활용 틈새시장 개척,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과 프로그램 개발 등입니다.

다만, 저온저장고, 원료농산물 구입, 하우스시설(온실) 등 단순 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신청자 적격 여부, 사업내용, 성공 가능성 등의 검토와 현지 조사·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거주지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하면 됩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한 지역 농어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다 많은 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농어가들의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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