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팀이 검찰과 경찰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박상융 특검보는 허익범 특검을 비롯한 특검보들 수사팀장과 지난 월요일부터 모두 5만여쪽 분량의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2천280여개 네이버 아이디로 530여개 뉴스 기사의 댓글 만6천여개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실행해 184만여 회에 걸쳐 부정 클릭한 혐의로 김씨 등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특검팀은 그러나 공식 수사 개시일을 일주일 남겨놓은 오늘까지 수사 실무를 담당할 12명의 검사를 법무부로부터 파견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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