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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 깊은 불자 기업인으로 불교계를 적극 지원해 온 행원문화재단 주영운 이사장이 어제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아산레미콘 대표이사 등을 지낸 주영운 이사장은 지난 1991년 행원문화재단을 설립해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 등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5년 행원문화상 시상식

또 해마다 행원문화상을 제정해 불교학술연구와 문화 발달에 공헌이 큰 학자와 예술가 등에게 상금과 상패로 격려했습니다.

중앙승가대 총장 성문스님은 오늘 오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살아생전 불교발전에 크게 공헌한 고인의 노고를 기리며 별세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고인의 빈소는 일원동 삼성의료원 17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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