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간판 선수로 활약했던 이근호 선수가 울산 현대로 이적합니다.

강원FC는,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전반기까지 팀 내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근호를, 울산 현대와 현금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근호는 올 시즌 후반기부터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강원FC와 울산 현대 간 핵심 선수 맞트레이드가 아닌 이근호 선수의 단독 이적이라고 강원FC는 설명했습니다. 

이근호 선수는,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전반기까지 모두 52경기에 출전해 8득점 1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해, 이번 이적은 강원FC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FC는, 현금 트레이드로 얻은 이익으로,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전력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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