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가 3전 전패를 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스웨덴의 한 축구 전문 매체는 슈틸리케 감독이 독일 방송 ZDF와 인터뷰에서 "한국 감독이 손흥민의 쓰임새를 적게 만들었다"며 "한국은 3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말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우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 도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해 6월에 경질됐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2015년 아시안컵 준우승, 동아시안컵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