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이 19일 ‘새로운 구미 100년 시민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구미시 제공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인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이 시장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구미의 미래 구상에 나섰습니다.

장 당선인과 구미시는 오늘(19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내 인수지원단 사무실에서 ‘새로운 구미 100년 시민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인수위원장으로는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과 황종규 전 동양대 총장이 선임됐고, 고문에는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과 최병두 대구대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또 정·재계, 노동계, 학계 등에서 13명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장 당선인은 인수위 기조를 안정성, 효능성, 시민참여에 두고 각 분야에 실력있는 인수위원들과 함께 구미의 새 미래를 구상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시민참여인수위원회 ‘나는 구미시장이다’를 운영해 정책제안 등 시민참여를 대폭 확장시킬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오는 29일 최종 보고와 민선 7기 구미시정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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