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명이
집단으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교육.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원이
최근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결핵 검진에서 서울 모 고등학교 3년생 22명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결핵에 감염된 뒤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8명은 결핵 환자,11명은 결핵 의심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결핵환자 8명의 경우
등교중단 조치와 함께 보건소에서
통원 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결핵 의심환자 11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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