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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당 탄성대종사 제 18주기 다례제’가 오늘(19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월서 큰 스님과 월탄 큰스님, 속리산 주지 정도 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과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월서 큰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진공당 탄성 대종사께서는 선농일체를 몸소 실천했던 분“이라며 "입적하신 스님의 정신을 이어 받아 앞으로 정진하자"고 추모했습니다. 

탄성 스님은 1944년 금오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법주사 주지와 불교중흥회 상임위원장,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0년 열반에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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