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처벌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됩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늘 오후 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교육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가정폭력방지 정책포럼’을 엽니다.

포럼에서는 지난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여성차별철폐협약 제8차 국가보고서 심의결과 발표에서 권고됐던 우리나라 가정폭력 처벌 규정의 강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포럼은 신옥주 한국젠더법학회장의 관련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강은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조재연 한국여성의전화 인권팀장, 허민숙 국회입법조사관과 정세종 조선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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