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늘 오전 서울 국립보건원 강당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고 건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국의 사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사스방역평가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보고회에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사스방역에서 보여준 임기응변식 대응으로는
신종전염병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도 미국, 일본 등과 같은 질병관리본부 설립을 통해
방역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김수경 검역관 등이 방역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스방역에 공로가 큰 김 문식 국립보건원장 등 22명이
훈.포장과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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