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아시아 4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 교육을 실시합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네팔과 방글라데시,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공무원과 젠더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인권과 여성 정책개발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 과정은 최근 미투 운동에 따른 젠더 폭력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사례 공유와 현장 학습, 참가국별 UN여성차별철폐협약 이행 사례발표와 심화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특별 젠더 프로젝트 워크숍도 열어 새로운 정책적 아이디어 개발과 국가 간 지속가능한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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