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일선 군부대에 군 법사를 파견한지 50주년을 맞아 군승 설법대회를 처음 개최합니다.

조계종의 군 포교 전담기구인 군종특별교구는 오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육.해.공군 군승 설법대회를 엽니다.

이번 대회에는 육·해·공군에 복무하고 있는 군승 11명이 출전해  신세대 장병들에게 맞는 설법 내용과 방법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군종교구는 이어 오는 9월 중에 충남 계룡대 호국사에서 전체 군 불자들을 대상으로 통합 수계산림 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30일에는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 갖고, 군승 파송 5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