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불기 2562년 단오절을 맞아 화재예방과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봉행했습니다.
통도사는 오늘(18일) 경내 구룡지 일대에서 화재로부터 가람을 수호하는 의미의 '단오절 용왕제'를 봉행하고, 주요 전각의 기둥 위에 얹히 소금단지를 새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어 '항화마진언'이 적힌 소금주머니를 동참 대중에게 나눠주며 화마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서원했습니다.
박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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