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현지답사와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성의료지구가 ‘국가 재난안전 통신망사업의 제2운영센터’ 입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재난안전 통신망은 소방·경찰·군·지방자치단체 등 재난대응기관들의 무선통신망을 단일망으로 통합해 재난현장에서 일사불란한 지휘·협조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통신망입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는 남부권 9개 시·도를 총괄하고 정부 서울청사에 위치한 제1운영센터의 백업기능과 함께 효율적인 재난통신망 구축 운영 등을 담당합니다.

제2운영센터는 천 2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8월 완공한 뒤 2020년 3월 개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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